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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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토트넘, 페르난데스 영입전에서 빠진다"

기사입력 2019.06.21 09:56 / 기사수정 2019.06.21 09:58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토트넘이 브루노 페르난데스(스포르팅) 영입 경쟁에서 잠시 물러섰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주 페르난데스측과의 접촉에도 불구하고 이 선수에 대한 관심을 접어뒀다"고 보도했다. 이어 "페르난데스의 에이전트와 수요일에 회의를 진행했지만 입찰전에 관여하기를 꺼려한다"고 선을 그었다.

스포르팅은 페르난데스의 몸값을 6500만 파운드(약 960억 원) 이상으로 책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많은 프리미어리그 구단에서 이 선수에게 관심이 있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팀을 떠날 것에 대비해 대체자 찾기에 혈안이다. 지오바니 로 셀소(레알 베티스), 탕귀 은돔벨레(올림피크 리옹) 등이 물망에 올랐다. 토트넘은 페르난데스의 에이전트와의 만남에도 불구하고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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