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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피홈런' SK 박종훈, KIA전 5이닝 4실점

기사입력 2019.06.18 20:16 / 기사수정 2019.06.18 20:17


[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박종훈이 패전 위기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홈런 한 방이 너무 컸다. 

박종훈은 18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7차전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12일 수원 KT전에서 4이닝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던 박종훈은 이날 5이닝 8피안타(1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92개.

1회 이명기와 김주찬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이중도루로 홈 쇄도를 시도한 이명기를 잡았고, 터커 삼진, 최형우 중견수 뜬공으로 실점 없이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선두 류승현을 내야안타로 내보냈으나 이창진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고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김선빈은 우익수 뜬공. 3회는 한승택과 박찬호, 이명기를 모두 뜬공으로 깔끔하게 삼자범퇴 처리했다.

박종훈은 4회 터커에게 볼넷, 최형우 내야안타, 이창진 다시 볼넷으로 2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김선빈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위기를 막았다. 

그러나 5회 2사 후 이명기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했고, 김주찬의 안타에 이명기가 홈을 밟으며 1점을 잃었다. 이어 터커에게도 내야안타를 허용했고, 최형우에게 던진 커브가 통타를 당하며 단숨에 3점을 잃었다. 

결국 승리가 불발된 박종훈은 2-4로 뒤진 6회부터 패전 위기에서 마운드를 다음 투수 박민호에게 넘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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