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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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손흥민을 우레이와 비교(?)하는 中 매체

기사입력 2019.06.18 15:35 / 기사수정 2019.06.18 17:22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중국 언론이 우레이(에스파뇰)를 이강인(발렌시아)-손흥민(토트넘)과 비교했다.

중국 매체 사커차이나는 17일(한국시각)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2골 4도움으로 맹활약하며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에 대해 "이강인이 18세의 나이로 골든볼을 받았다. 이전까지 18세에 수상한 선수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다"면서 "이강인은 2007년 TV쇼에서 6살부터 천부적인 재능을 뽐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레이와 비교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우레이와 비슷한 시기에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했다"며 공통점을 강조했다.

또다른 중국 언론은 우레이를 손흥민과 비교했다. 시나스포츠는 "CIES(국제스포츠연구센터)는 지난 달 우레이의 몸값을 700만 유로(약 93억 원)에서 1000만 유로(133억 원)으로 발표했지만 한 달 만에 1000만 유로(133억 원)에서 1500만 유로(199억 원)로 뛰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하지만 손흥민 보다는 낮다"면서 비교했다. 하지만 우레이를 손흥민과 비교하기에는 격차가 상당하다. CIES에 따르면 손흥민의 몸값은 9720만 유로(1292억 원)로 세계 29위다. 우레이와 최소 1000억 원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

이 매체는 "우레이는 아시아에서 6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다. 우레이가 다음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2000만 유로(266억 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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