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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러' PD가 장성규 프리선언에 감사했던 이유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6.14 12:51 / 기사수정 2019.06.14 14:3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슈퍼히어러' PD가 장성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4일 오전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tvN 새 예능 '슈퍼히어러'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민철기PD를 비롯해, 장성규, 김구라, 강타, 케이윌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슈퍼히어러'는 톱클래스 뮤지션들이 히어러(Hearer)로 출연해 비주얼을 보지 못한 채 오로지 싱어들의 노래하는 목소리만을 듣고, 5인의 싱어들 중에서 매주 주제에 맞는 진짜 싱어를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슈퍼 히어러'의 '히어러'로 먼저 윤종신과 강타, 장윤정, 케이윌이 출연을 확정했다.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는 이들이 이번에는 거꾸로 자신들의 귀를 평가 당하는 입장이 되는 것. 이어 '히어러'들의 추리를 방해하는 '빌런'으로는 김구라, 박준형, 황제성 등이 등장한다. 리액션이라면 일가견이 있는 이들은 심리를 자극하는 토크와 연기를 통해 '히어러'들의 선택을 더욱 어렵게 만들 예정이다.

'슈퍼히어러'가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JTBC 출신의 장성규가 프리 선언 후 tvN에서 처음 메인 MC로 나서기 때문. 장성규는 이에 대해 "음악 예능 MC가 꿈 중에 하나였는데 이렇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슈퍼히어러' MC로 자신을 섭외해준 제작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성규 못지 않게 '슈퍼히어러' 연출을 맡은 민철기PD도 그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MC로 누구를 섭외할지 고민하던 중에 장성규가 마침 프리선언을 해줬었다는 것. 

민철기 PD는 "장성규 씨는 상당히 시의적절하게 프리선언을 했다고 본다. PD로서는 새로운 인물을 발굴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고민이 항상 있다. MC도 마찬가지다. '슈퍼히어러' MC를 누구를 할지 고민을 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전현무-김성주 씨도 유능하고 잘 하시지만, 그분들은 음악예능을 너무 많이 하시지 않았나. 그렇게 고민하고 있을 때 , 때마침 장성규 씨가 프리선언을 했다는 기사를 봤다"고 웃으며 "음악 예능이라는 것이 특수한 진행 영역이다. 진행을 하면서 웃기기도 해야하고, 빠른 상황 판단도 필요하다. 장성규 씨가 딱 적임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석에 끌리듯이 프리선언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장성규는 "tvN에 와서 일종의 테스트가 될 수 있지 않나. '장성규가 어떤지 첫 녹화 한 번 보자'라고 생각하지 않으실까라는 생각에 부담감이 더해졌다. 욕심 보다는 폐를 끼치지 말자는 생각"이라며 "'히든싱어'하면 전현무, '복면가왕'하면 김성주, '슈퍼히어러'하면 장성규. 이렇게 음악 예능하면서 생각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슈퍼히어러'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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