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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2⅓이닝 9실점 악몽, 안우진의 한화전 설욕 이뤄질까

기사입력 2019.06.14 10:1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6월 14일 금요일

고척 ▶ 한화 이글스 (장민재) - (안우진) 키움 히어로즈


2연패에 빠진 한화가 키움 상대로 연패를 마감할 수 있을까. 선발 장민재는 8일 LG전 7이닝 3실점 호투에도 패전을 안았다. 5월 16일 키움전에서는 5⅔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승리한 바 있다. 키움은 안우진이 선발로 나선다. 5월 16일 한화전에서는 2⅓이닝 9실점으로 아쉬웠지만, 이번에 설욕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잠실 ▶ LG 트윈스 (켈리) -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4연승의 LG와 2연승의 두산이 잠실에서 만난다. 2.5경기 차는 이번 시리즈 결과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LG 선발 켈리는 두산 상대로 5월 4일 6이닝 3실점(2자책) 했지만 패한 기억을 지워야 한다. 두산은 린드블럼이 마운드에 오른다. 최근 2경기에서 연이어 4실점하며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했다. 5월 3일 LG전은 7이닝 2실점으로 좋았는데, 또 한번 호투를 펼칠지 주목된다.

문학 ▶ NC 다이노스 (박진우) - (산체스) SK 와이번스

타선 침묵에 무력한 패배를 당한 SK가 홈에서 NC와 격돌한다. 선발 산체스는 최근 선발 4연승으로 가세가 좋다. 5월 16일 NC전 패전을 안았지만 6⅔이닝 4실점으로 크게 흔들린 건 아니었다. NC 선발 박진우는 앞선 2경기에서 모두 7이닝을 소화하며 제 몫을 해냈다. 5월 16일 SK를 상대로 6이닝 2실점했던 좋은 기억도 있다.

대구 ▶ KT 위즈 (배제성) - (윤성환) 삼성 라이온즈

연패를 끊어낸 KT와 3연패의 삼성이 맞붙는다. KT 배제성은 2일 두산전의 아쉬움을 딛고 8일 롯데전에서 6⅔이닝 2실점 반전에 성공했다. 삼성 상대 선발 등판은 처음이다. 반면 삼성은 윤성환이 마운드에 오른다. 윤성환은 8일 SK전 5이닝 5실점(4자책) 패전으로 아쉬웠다. KT 상대로는 4월 13일 5이닝 3실점한 바 있다.

사직 ▶ KIA 타이거즈 (홍건희) - (서준원) 롯데 자이언츠

3연승 KIA, 7연패 롯데. 완전 대조적인 기세의 두 팀이 사직에서 만난다. KIA 선발 홍건희는 8일 NC전 6이닝 4실점(3자책) QS로 호투했던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롯데전은 지난달 22일 5이닝 4실점이었다. 롯데는 루키 서준원의 어깨가 무겁다. 앞선 2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던 만큼, KIA를 상대로 연패 탈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까.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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