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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 KT 김민 "목표했던 긴 이닝, 오늘은 잘 해낸 것 같다"

기사입력 2019.06.13 21:57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KT 위즈 김민이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4승의 기쁨도 안았다.

KT는 1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시즌 11차전 홈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스윕패를 모면, 2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전적 29승40패를 마크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김민은 7⅓이닝 8피안타 무4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을 챙겼다.

경기 후 김민은 "직구가 계속 맞아나가 (장)성우 형의 조언대로 투심으로 바꿔던진 것이 좋은 선택이었다. 또 성우 형이 위기 때마다 자기 미트만 보고 믿고 던지라고 해서 심리적 안정을 가질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올해 목표가 마운드에서 오랜 이닝 버티는 것인데, 오늘만큼은 잘 해낸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이기는 것에만 급급하기보다, 마운드에서 패기 있게 내 공을 던질 줄 아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unhwe@xporstnews.com / 사진=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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