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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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데뷔전' 다익손, LG전 7이닝 3실점 쾌투

기사입력 2019.06.13 21:2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선발 브록 다익손이 7이닝 3실점 호투에도 승리를 안지 못했다.

다익손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1홈런)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3득점하며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1회 이천웅을 2루수 땅볼, 정주현을 삼진, 김현수를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시작했다. 2회 또한 조셉, 채은성, 이형종을 삼진 2개 포함 범타로 잡아냈다. 3회 오지환을 유격수 뜬공, 이성우를 우익수 뜬공, 백승현을 삼진 처리해 3이닝 연속 삼자범퇴 행진을 이어갔다.

4회 이천웅을 우익수 직선타, 정주현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2사를 쉽게 잡았지만 김현수에게 이날 경기 첫 안타를 허용했다. 뒤이어 조셉에게 투런을 허용해 2실점했다. 채은성을 우익수 뜬공 잡아내 마쳤다.

5회 다시 이형종을 2루수 땅볼, 오지환을 1루수 땅볼, 이성우를 유격수 땅볼 처리해 안정을 찾는 듯 했다. 그러나 6회 대타 전민수에게 안타, 이천웅에게 2루타를 맞은 후 정주현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3실점째를 기록했다. 김현수, 조셉을 KK로 돌려세워 마무리했다. 7회는 손아섭의 호수비로 채은성을 잡아냈고, 이형종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오지환-이성우를 범타로 잡아냈다.

8회 마운드는 진명호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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