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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김제동 고액 강연료 논란 일침 "왜 보수가 문제 삼냐"

기사입력 2019.06.13 16:33 / 기사수정 2019.06.13 17:0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어준이 방송인 김제동을 둘러싼 고액 강연료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김어준은 13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제 그만하려 했으나 아직도 김제동씨 강연료 관련 기사가 나와서 한마디 한다. 나는 보수가 이걸 문제삼는 자체가 이해 안 간다"며 "상품 가격은 시장이 결정한다. 시장에 개입하지 말라. 기업에게, 자본에게 더 많은 자유를 주라는 게 보수의 시장경제론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김제동 출연료도 시장이 결정한거다. 문제 제기하려면 ‘지자체 출연료가 다른 일반 행사 시장가보다 과도하다’와 같은 근거나 의심되는 정황이 있어야 하는 건데 아니지 않냐"며 "시장이 결정한 김제동 출연료는 문제가 없는 거라고 오히려 보수가 오히려 변호를 해줘야지 이걸 왜 보수가 문제 삼냐"고 반문했다. 

또한 김어준은 김제동이 고액 강연료를 받고 1,2부 강연 주제를 같은 주제로 연 것에 대해서는 "'같은 강연에 같은 강연료 또 줬다' 이건 더 웃기다. 가수가 평생 같은 곡을 부르는데 그럼 첫번째 공연 때 한번만 돈을 받냐. 매일 같은 업무만 하는 직장인은 첫날 하루치만 급여 받냐"며 "웃기지 좀 말자"고 지적했다. 

앞서 김제동은 오는 15일 대전시 대덕구에서 개최하는 청소년 아카데미 토크콘서트에서 강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강연료가 1550만원이라는 보도가 전해지며 고액 강연료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대덕구와 김제동 측은 상호 합의하에 지난 6일 강연을 취소했다. 

이후 지난 12일에는 충남 논산시가 지난 2017년 김제동의 90분 강연에 1620만원을 지급한 사실이 보도됐다. 이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 논산시가 2014년과 2017년 김제동에게 각각 1000만원과 1620만원의 고액 강연료를 준 것으로 확인됐다"며 "재정자립도가 11.4%에 불과해 인건비 감당도 버거운데 시민 혈세로 고액 강연료를 지출했다"고 비판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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