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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정정용 감독 "후반 위기? 선수들 충분히 이겨낼 거라 생각"

기사입력 2019.06.12 05:5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에콰도르를 꺾고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결승 진출 쾌거를 일궈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4강전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전반 38분 프리킥 상황에서 나온 최준의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36년 만에 대회 4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새 역사까지 썼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정정용 감독은 "늦은 시간까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운동장에서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뛰었던 것 같다. 감사드린다. 남은 한 경기 잘 준비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감독은 "전반전 한 쪽으로 함정을 몬 것이 잘 됐다. 전반전 우리가 의외의 득점을 하면서 후반전에 전술적으로 지키는 축구를 한 것이 적중했다"고 돌아봤다. 후반 위기에 대해서는 "우리 선수들이 충분히 이겨낼 거라고 생각했다. 두렵거나 긴장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제 한국은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본다. 정정용 감독은 "우리 스태프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모든 스태프가 하나가 된 것에 감사드린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도 감사하다"며 "마지막 경기가 남았다.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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