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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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스릴러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 7월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19.06.10 15:36 / 기사수정 2019.06.10 15: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스터리 스릴러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감독 스테이시 패슨)가 7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넷플릭스에서 화제를 모은 드라마 '힐 하우스의 유령'의 원작자이자 미스터리 소설의 대가로 불리는 셜리 잭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는 마을에서 고립된 채 그들만의 성에서 살아가는 자매에게 한 남자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로 아름다운 미장센과 충격적인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할리우드 차세대 미스터리퀸으로 손꼽히는 타이사 파미가, 완벽한 미모를 자랑하는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와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버키 반즈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세바스찬 스탠이 미스터리하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관객들을 매혹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고딕 양식의 대저택을 뒤로 한 채 역광에 가려 얼굴이 보이지 않는 실루엣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루엣의 주인공이 과연 누구인지 생김새도 표정도 읽을 수 없어서 더욱 섬뜩한 분위기를 전하는 가운데 "아름답고 충격적이다"라는 카피가 더해진 티저 포스터는 파격적인 전개를 암시하며 앞으로 벌어질 스토리를 궁금하게 만든다.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주)디스테이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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