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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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러분' 김민정 "후자의 매력...함께 공감할 수 있어 좋은 시간" 종영소감

기사입력 2019.05.28 09:39 / 기사수정 2019.05.28 10:19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배우 김민정이 '국민 여러분!' 종영을 앞두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28일 소속사 WIP측은 SNS 채널을 통해 KBS 2TV '국민 여러분!'에서 악역의 아우라와 허당미를 동시에 갖춘 박후자 역을 열연한 김민정의 마지막 촬영 현장과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민정은 "오늘이 드디어 '국민 여러분!'의 마지막 촬영날 입니다. 그동안 저희 '국민 여러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리고 저도 많이 배우고, 많이 즐거웠어요"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역할이 무서운 사채업자인데, 허당기 안에서 나오는 귀여움, 그런 여러 가지 부분들을 가진 후자를 보면서 매력을 느꼈거든요. 그래서 여러분들께 제가 느낀 그런 감정을 전달해 드리려고 했는데 많은 분들과 작품을 통해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어 저에게 더없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켜봐 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하고 더 좋은 작품과 더 좋은 캐릭터, 더 좋은 연기로 또 찾아 뵐게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며 손인사를 전했다. 김민정에게선 연기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박후자를 더나보내야 하는 아쉬움이 고스란히 묻어있다.

'국민 여러분!'은 28일 오후 10시에 최종화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에잇디크리에이티브, WIP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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