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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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서동현, 고의로 남다름 밀었다고 진술 [종합]

기사입력 2019.05.25 00:1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름다운 세상' 남다름과 서동현이 그날의 진실에 대해 엇갈린 진술을 했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15회에서는 선호(남다름 분)를 다독이는 박무진(박희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적처럼 눈을 뜬 선호. 선호가 깨어났단 소식은 학교에도 전해졌다. 준석(서동현)의 책상은 또 온갖 비난이 적혀 있었다. 준석은 그대로 학교를 나가 하루종일 연락이 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서은주(조여정)는 벌금형으로 결정 났다. 준석은 기소유예를 받게 될 거라고. 강인하(추자현)는 "반성도 사과도 없었는데, 우리가 아직 용서를 안 했는데 누가 용서를 해주냐"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서은주는 하루종일 준석을 찾아다니다 강인하 가게까지 찾아갔다. 강인하는 준석일 보면 알려달라는 서은주에게 "너 참 뻔뻔하다. 어떻게 나한테 그런 부탁을 해"라고 말했다.


서은주가 "선호 깨어났단 소리 들었어. 축하해. 진심이야"라고 하자 강인하는 "제발 진심이란 소리 그만해. 벌금형으로 다 끝난 것 같겠지만, 너 종신형 감옥에 갇힌 거야. 준석일 가둔 것도 너고. 신대길 씨 뺑소니 사고 아니란 거 알아. 네가 정말 준석일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사실대로 고백해"라고 화를 냈다. 

서은주에게 말은 그렇게 했지만, 강인하는 걱정되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강인하는 박무진에게 "나도 참 속도 없지. 내가 왜 준석일 걱정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괴로워하던 준석이 찾아간 곳은 경찰서였다. 준석은 박승만(조재룡)에게 "사고 아니다. 제가 고의로 밀어서 선호 떨어뜨린 거다"라고 밝혔다. 박승만은 "보호자 없인 진술 못 듣는다"라고 했지만, 준석은 "다희도 제가 그랬다"라고 했다. 그 시각 선호는 수호(김환희)에게 사고였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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