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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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측 "예정화와 좋은 관계 이어가는 중, 결혼 계획은 아직"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5.24 07:01 / 기사수정 2019.05.24 07:51


[엑스포츠뉴스 칸(프랑스), 김유진 기자] 배우 마동석 측이 예정화와의 결혼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마동석은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 제72회 칸국제영화제가 진행 중인 프랑스 칸의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 한국 취재진들과의 점심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 테이블에 자리한 마동석은 '장가는 안 가나'라는 일부 기자의 질문에 "내년에 갈 것이다. 원래 올해 가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안 됐다"고 얘기했다.

구체적인 상대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마동석이 지난 2016년부터 예정화와 공개 연애 중인 만큼 많은 이들이 예정화와의 결혼이 아니냐는 짐작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현지의 소식이 한국에 전해진 후, 마동석의 결혼 여부에 대한 많은 문의가 쏟아졌다. 이에 24일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이엔티 측은 이날 "마동석 배우의 결혼 기사와 관련된 문의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다"며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소속사 측은 "관련 기사는 칸 현지에서 기자 분들과 캐주얼한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결혼 관련 질문이 나와서 "가급적 빨리 하고 싶다", "내년에라도 하고 싶다"고 말씀 드린 내용으로,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 "현재 마동석 씨는 예정화 씨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당사 배우에게 관심과 응원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두 사람이 결혼 계획을 확정한 것은 아니며, 확정이 되면 매체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알릴 것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됐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 장동수(마동석 분)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형사 정태석(김무열),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함께 연쇄살인마 K(김성규)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지난 15일 국내에서 개봉해 202만 관객을 넘어섰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칸국제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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