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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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홍자 "정형돈 '홍홍홍' 노래 덕분에 홍자 됐다, 감사해"

기사입력 2019.05.22 20:5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홍자가 형돈이와 대준이 노래로 홍자라는 이름을 짓게 됐다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송가인, 홍자, 정다경, 김나희, 박성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자는 자신의 활동명에 대해 "본명은 아니다. '자' 돌림이 순박하고 좋은 것 같아서 이것저것 붙여봤는데 어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날 카페에 앉아 있는데 흘러나온 노래가 있었다. '형돈이가 노래한다 홍홍홍'이라는 노래 있지 않나. 그 자리에서 '홍자, 좋은데?' 해서 홍자가 됐다. 이 자리를 빌어서 정형돈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홍자는 "형돈 오빠, 너무 감사합니다. 제 이름을 오빠 덕분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 덕분에 한 번 들으면 잊지 못하는 이름이 됐다"고 영상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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