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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나우' 서영주 "장애 연기, 신체적인 요소보다 감정 고민"

기사입력 2019.05.21 17:50 / 기사수정 2019.05.21 18:2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서영주가 연극 ‘킬 미 나우’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서영주는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진행된 연극 ‘킬 미 나우’ 프레스콜에서 "신체적인 연기보다 조이의 감정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서영주는 "조이가 어떻게,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신체적인 부분은 윤나무 형에게 다 배웠다. 나무 형이 너무 (잘 가르쳐줬다). 내가 생각한 것도 어느 정도 넣어 조이를 완성했다"고 말해 윤나무를 웃게 했다.

이석준과 함께 초, 재연에 모두 참여한 윤나무는 "'킬 미 나우'에서 말하는 이야기는 아직도 유효하고 앞으로도 계속 해나가야 하는 이야기가 분명하다.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했다. 재연 때까지만 해도 앙코르 개념이어서 초연 배우가 다 참여했고 삼연에는 새로운 베우들을 만났다. 훨씬 새롭게 다가갈 거라는 기대감이 있다. 3년 동안 윤나무라는 사람의 생각이 어느정도 업그레이드 됐는지를 파악하며 연기에 투영하려 한다"고 전했다.

‘킬 미 나우’는 캐나다의 극작가 브래드 프레이저가 발표한 작품이다. 2013년 캐나다에서 초연한 뒤 미국과 영국, 한국, 체코 등에서 공연했다. 선천성 장애를 가진 소년 조이와 아들을 위해 헌신한 제이크가 겪는 갈등을 담는다. 뮤지컬 '뿌리 깊은 나무', 연극 '벚꽃동산' 등의 오경택 연출과 연극 '모범생들', '프라이드' 등의 지이선 작가가 각색자로 의기투합했다. 한국에서는 2016년 초연했으며 올해 삼연 중이다.

윤나무, 서영주는 염색체 이상으로 선천성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조이를 연기한다. 아빠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왔지만 독립을 꿈꾸는 17세 소년이다. 장현성, 이석준은 작가로서 자신의 삶을 포기한 채 홀로 아들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아버지 제이크 역을 맡았다. 

이시훈, 김범수는 조이의 친구이자 태아 알코올 증후군을 겪는 친구 라우디로 출연한다.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조이와 대비되며 비장애인처럼 보이는 인물이다. 서정연, 양소민이 제이크의 연인인 로빈으로 분했다. 연극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이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장애인과 혈연적인 가족 관계인 가운데 로빈만 비장애인이다. 문진아, 임강희는 제이크의 동생이자 조이의 고모인 트와일라 역에 캐스팅됐다.

7월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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