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日 잡지 표지 등장 예고… "매진 예상"

[엑스포츠뉴스 백종모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잡지 표지를 잇달아 장식한다.

Cancam, anan, 방탄소년단 일본 공식 팬클럽 등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22일 발매되는 'Cancam' 8월호와 7월 3일 발매되는 'anan' 2158호의 표지에 등장한다.

이번 두 일본 잡지의 표지를 장식할 사진은 이달 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로즈볼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8개 도시에서 16회 공연으로 진행 중인 월드 투어 'BTS WORLD TOUR'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 기간 중 LA 현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Cancam은 'BTS의 여름 휴가'를 테마로 무대를 벗어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LA의 개방적인 분위기 속에서 촬영된 화보를 전할 예정이다. 

2년 전에도 방탄소년단을 표지모델로 기용했던 anan은 20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일반판 외에 방탄소년단 스페셜 버전 잡지를 따로 발간할 예정"이라며 "매진이 예상되니 서둘러 예약해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트윗은 1000번 이상 리트윗된 가운데, 예약 방법 문의 글이나 예약 인증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7월 3일 일본 10번째 싱글 앨범 'Lights/Boy With Luv'를 발표하고, 같은 달 6일부터 오사카와 시즈오카에서 월드 투어 일본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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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