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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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조안♥김건우, MV 첫 동반 출연...17시간 촬영기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5.20 15:25 / 기사수정 2019.05.20 15:26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조안-김건우 부부가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첫 동반 출연한다.

21일 방송되는 TV 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조안-김건우 부부가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발탁된 이야기가 공개된다. 무엇보다 연기 경력 20년 차 아내 조안을 제치고, 주인공을 맡게 된 남편 김건우의 글로 배운 연기가 대반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안-김건우 부부는 조안과 친분이 두터운 싱어송라이터 디케이소울의 제안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선다. 디케이소울이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부부의 모습을 보고 음악적 영감을 받아 두 사람의 이야기를 작사, 작곡은 물론 타이틀까지 바꿔가며 러브송을 만든 것이다.

특히 남편 김건우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주위를 놀라게 한다. 생애 첫 연기 도전을 앞둔 김건우는 인터넷으로 연기 잘하는 법을 폭풍 검색하는 등 알파 건우의 모습을 보이지만,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자 소름 끼치는 연기부터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까지 척척 소화하는 배우 건우의 능력을 발휘해 현장을 놀라게 한다.
 
조연으로 밀려난 조안은 서운해하기보다 주인공이 된 남편을 위해 특급 내조에 팔을 걷어붙여 애정을 과시한다. 의상, 메이크업, 헤어 등 전체 스타일링 구상은 물론 매니저이자 상대역으로 1인3역 역할을 해낸다. 하지만 이내 남편 김건우가 알콩달콩 러브신을 찍던 조안을 향한 급 질투심을 폭발시키면서, 조안은 그런 남편을 대처하느라 진땀을 흘린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저예산으로 진행된 탓에 흔한 조명기구 하나 없이 오로지 태양에 의존한 채 진행됐다. 또한 작사, 작곡, 노래, 감독, 소품까지 모두 한 사람이 소화하는 최정예 촬영이 진행되면서 조안-김건우 부부는 장장 17시간을 불평할 새도 없이 촬영에만 집중, 아름다운 뮤직비디오를 완성해냈다.

제작진은 "조안-김건우 부부의 새롭고 짜릿한 뮤직비디오 첫 동반 촬영기가 빠짐없이 공개된다"며 "베테랑 배우 조안을 밀어내고 주연에 오른 김건우의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 조선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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