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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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반려견 탱글이 향한 여전한 그리움 "인정이 안돼" [★해시태그]

기사입력 2019.05.20 07:2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반려견 탱글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아,, 이제 너는 없어,, 어디에도 없잖아,, 인정하기 싫은거가 아니고 안돼,, 숨막히게 막막해지고 가슴이 터질것같아 그냥 귀를 막고 마음을 다른걸로 꽉꽉 채워보려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러는중인데,, 넌 어디든 날 무장해제 하니까,, 귀엽고 보드라운 배에 얼굴을 문지르고 싶잖아,, 막막하잖아,, 이젠 반겨주는 너가 없고,, 여행가방을 싸도 슬퍼할 너가 없잖아 ,, 어디도 가기싫잖아,,, 너가 너무 보고싶어서 정말 난 큰일 났어,,, 탱글아,, 보고싶어"라는 글을 덧붙이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월 17살의 나이로 무지개다리를 건넌 엄정화의 반려견 탱글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전히 탱글이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는 엄정화를 향해 많은 네티즌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엄정화는 영화 '오케이! 마담' 개봉을 앞두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엄정화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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