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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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디오자키' 트로트계 아이돌 장민호, 방탄 노래 부르는 남진으로 우승 [종합]

기사입력 2019.05.19 18:24 / 기사수정 2019.05.19 19:3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장민호가 '트롯남녀' 6대 우승자에 올랐다.

19일 방송된 tvN '쇼! 오디오자키'에서는 경북 울진 후포항으로 떠난 박명수, 성시경, 소유진, 붐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주에 이어 일반인 참가자들의 무대인 '팔도 로드싱어'가 펼쳐졌다. 환희 성대모사를 하고 김범수의 '끝사랑'을 부른 청년, 아버지를 모시고 온 효녀 참가자, 자신을 '마약 같은 여자'라고 소개한 대학생 새내기 참가자, 옛날 노래를 기가 막히게 부른 고3 소녀가 주목을 받았다. 

결승 무대에 오른 TOP3는 증등래퍼 최민혁, 효녀가수 노혜주, 저세상고음 홍승이었다. 첫 무대는 홍승이 부르는 거미의 '어른아이'였다. 이 참가자는 거미의 높은 고음을 원키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노혜주는 유지나의 '내 사랑아'를 선곡, 놀라운 가창력으로 흥을 돋웠다. 최민혁 군은 '쇼미7' 경연곡이 었던 '사임사임'을 선곡 남다른 스웨그과 래핑으로 박수를 받았다.

최종 우승자는 노혜주가 차지했다. 100만원을 타게 된 노혜주는 "아버지 일등 먹었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트롯남녀' 한담희 장민호 박성연 정호의 대결도 이어졌다. 박성연은 판소리 버전으로 가요 부르기에 도전, 선미의 '24시간'을 부른 뒤 화려한 탬버린 개인기를 선보였다. 안무가 출신인 정호는 1세대 여자아이돌 댄스 메들리와 방탄소년단 댄스 메들리로 1등에 올라섰다. 

장민호는 입으로 하는 아쟁 연주, 방탄소년단 '피땀눈물'을 부르는 남진 등의 개인기로 폭소를 자아냈다. 한담희는 추임새가 활기찬 백댄서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미니디너쇼의 주인공은 장민호가 차지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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