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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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FM' 다비치, 불금 아침의 깜짝 신곡 공개 #방송사고 #강다니엘 [종합]

기사입력 2019.05.17 08:29 / 기사수정 2019.05.17 09:0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다비치가 신곡을 첫 공개하며 불금 아침을 뜨겁게 달궜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다비치 이해리, 강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해리는 '철파엠' 출연 계기에 "민경이가 너무 강추했다. 컴백 때 꼭 나가야한다고 하더라. 어땠냐고 하니까 기가 좀 빨리지만 재밌었다고 했다. 그래서 달려나왔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솔로 앨범 활동하면서 ('철파엠' 출연 말고) 검색 순위에 이렇게 오래 있었던 적이 없다. 또 여기서 신곡 선공개를 먼저하면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의 실수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강민경은 "언니랑 같이 있으면 방송사고가 많이 난다"고 했고, 이해리는 "오래되다 보니까 서로 미세한 표정까지, 씰룩거리는 거나 눈알 굴리는 것까지 잘 안다. 장난기가 섞여 있는 눈이 있다"고 말했다. 이해리는 "둘 다 웃긴데 참으려고 하니까 더 웃기다"고 했다. 

또 이해리는 신곡 첫 방송 때 가사를 잊어 '느느느느나나나'로 한 구절을 부른 적이 있다고, 즉석에서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경은 "제가 그 방송에서 언니를 쳐다보는 게 나온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는 '사고쳤어요'라는 노래에서 '사조쳤나봐'라고 했다. 그래서 참치 엄청 받았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다비치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신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Unspoken Words)'을 선공개했다. 두 사람은 "노래가 나오기 전에 공개한 게 처음이다. 저희가 실시간 반응을 볼 수 있게 됐다"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강민경은 공동 작사 비하인드에 대해 "언니랑 죽이 잘맞았았다. 언니가 제 안에 들어와있는 것 같았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다섯자 토크를 이어가던 강민경은 과거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다비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에 대해 "강다니엘 씨가 예전 뮤직비디오에 나왔다"며 "너무 고마워"라고 했고, 이해리는 "고기못사줬"이라고 말하다 '고기사줄게'로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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