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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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 "2년 7개월 만의 컴백, 빨리 무대 서고 싶어" [엑's 인터뷰①]

기사입력 2019.05.16 07:00 / 기사수정 2019.05.16 01:0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레이디스 코드가 2년 7개월 만에 돌아왔다.

1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마이라이브 홀에서 레이디스 코드의 신곡 'FEEDBACK'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레이디스 코드는 오늘(15일) 오후 6시 신곡 'FEEDBACK'을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지난 2016년 10월 발표한 'STRANG3R' 활동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이다. 

애슐리는 "정말 오랜만에 컴백인데 완전체로 하고 싶었던 밝은 노래로 컴백하게 돼서 행복하다. 빨리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정 역시 "준비할 때 재밌게 했다. 오랜만에 컴백해서 그런지 에너지가 넘쳤고 무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고 주니는 "주변에서 컴백하기를 기다리신 분들이 많았다. 응원과 기대를 많이해주셔서 무대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신곡 'FEEDBACK(너의 대답은)'은 레이디스 코드만의 레트로 감성을 재해석한 뉴트로펑크 장르의 곡으로 사랑을 대하는 당당하고 재치 넘치는 가사와 어택감 넘치는 보이스가 인상적이다.

소정은 "곡을 들었을 때 '예뻐예뻐' 같은 느낌이 났다. 팬분들이 '이게 레이디스 코드지'라는 평을 해주실 것 같다"며 "저희가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며 성숙해진 것 같다. 무대에서 표현할 수 있는 게 많아진 것 같아서 예전보다는 조금 더 멋있고 당당한 무대 매너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신곡 콘셉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첫 녹음은 작년 8월에 했다. 녹음을 할 수록 저희 노래라는 확신이 있었다. 처음에는'갑자기 이렇게 밝아도 되나' 싶기도 했다. 예전 노래 느낌이 나서 부담감도 있었느데 녹음을 할 수록 쉽고 머리에 남았다"며 "녹음 할 때 '이 노래로 끝까지 가겠구나'라고 느꼈다"고 처음부터 곡이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다.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팬들은 많은 노래를 기대했지만 이번에는 아쉽게도 'FEEDBACK' 한 곡 밖에 담기지 않았다.

소정은 이에 대해 "여러 곡 중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빠르게 준비해서 무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던 것 같다. 이번 싱글을 잘해서 정규로 돌아오는 게 소원이다. 아직 7년 차인데 정규가 없다"고 설명했다.

2년 7개월 만에 돌아온 이유를 묻자 애슐리는 "완전체로 컴백하는 것은 오랜만이지만 작년에 소정이와 제가 솔로를 냈다"며 "그동안 개인으로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찾은 거라면 타이밍이 완전체로 돌아올 타이밍인 것 같아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찾았던 개인의 매력에 대해 묻자 소정은 "아직 더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주니는 "저는 찾은 것 같다. 중성적인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은 오랜 기간 완전체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에 대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애슐리는 "항상 팬분들을 생각하면 감사하고 미안하다. 팬분들과 소통하고 만날 기회가 많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응원해주시고 저희에게 힘을 주시니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는 것 같다"며 "오랜만에 컴백한 만큼 팬분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다"고 미안함과 감사함을 전했다.

주니는 "개인적으로는 V라이브를 통해 팬분들과 소통을 많이 못했다"며 "그래도 5분 10분 해도 너무 좋아하시더라. 저는 되게 크게 생각하느라 자주 못 했던 것 같다. 앞으로는 자주 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소정은 "팬미팅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레이디스 코드는 컴백 리얼리티 '리;코드'와 함께 돌아온다. 

애슐리는 "리얼리티에 많은 것을 담았다 .일상도 담았고, 컴백 준비 과정, (주니의) 오디션 과정 (저의) 라디오 출근 등 정말 일상적인 모습이 담겨있다"고 말하며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dh.lee@xportsnews.com /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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