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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역전승' 양상문 감독 "기대 안 했던 신용수 홈런, 축하한다"

기사입력 2019.05.15 22:52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양상문 감독이 8회 뒷심의 역전극을 만든 선수단을 칭찬했다. 

롯데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5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 8회에만 5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뒤집었고, 극적인 역전으로 2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장시환이 3이닝 5피안타 3볼넷 7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강판됐으나 박근홍-서준원-김건국-정성종-박시영-손승락-구승민으로 마운드를 이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6회까지 2-4로 뒤쳐졌던 롯데는 7회 1득점, 8회 5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특히 8회에는 신인 신용수가 데뷔 첫 타석을 달아나는 투런으로 장식해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상대 선발 윌슨의 구위가 상당히 좋아서 초반에 많이 고전했다. 경기 후반에 구위가 잠시 떨어진 시점에서 잘 공략하고 중심타자들이 좋은 타이밍에서 타격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발투수가 조기에 내려갔지만 중간투수들이 최소 실점을 하며 승부를 이길 수 있게 이끌어 갈 수 있었다. 사실 신용수의 홈런은 기대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축하한다"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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