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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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모우라, 10점 만점...손흥민, 두 번째로 높은 7.9점

기사입력 2019.05.09 10:39 / 기사수정 2019.05.09 10:39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토트넘 루카스 모우라가 스포츠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 부터 평점 10점 만점에 '만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아약스를 3-2로 꺾었다. 1차전 0-1과 합해 3-3이 됐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토트넘이 결승에 올랐다.

팀의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위해 승리가 필요했던 토트넘이지만, 전반에만 2골을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후반 모우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특히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극적 골로 이날 경기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이 같은 활약에 후스코어드닷컴은 모우라에게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끈 손흥민은 7.9점을 받았다. 팀 내에서 두 번째다. 뒤를 이어 델리 알리가 7.6점, 페르난도 요렌테가 7.3점을 받았다. 

또 다른 스포츠 통계사이트인 영국 스카이스포츠 역시 모우라에게 10점 만점 중 9점을 줬고, 손흥민에게는 6점을 부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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