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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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첫 퇴장' 리그 마감한 손흥민, 평점도 5.5 최저

기사입력 2019.05.05 11:18 / 기사수정 2019.05.05 12:20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손흥민이 퇴장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평점 역시 양 팀 선발 중 가장 낮았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탤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본머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43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했다.

수비수들과 몸싸움을 하며 공을 다투던 중 반칙이 선언됐고, 손흥민은 공을 잡으려다 본머스의 헤페르손 레르마가 발을 갖다 대자 화를 참지 못하고 그를 강하게 밀치며 반응했다. 주심은 주저 없이 레드카드를 꺼냈다.

손흥민의 퇴장은 2015년 8월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이후 처음이다. 독일 레버쿠젠 소속이던 2014년에 한 번 퇴장을 당한 적이 있다. 손흥민에 이어 후반 2분 후안 포이스까지 퇴장을 당한 토트넘은 결국 수적 열세 속 0-1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은 오는 12일 에버턴과 정규리그 최종전을 남겨뒀으나 손흥민은 이번 퇴장으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마감하게 됐다. 이날 퇴장을 당한 손흥민에게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5.5점을 부여했다. 양 팀 선발 출전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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