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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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함께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은 윤현상" 고백

기사입력 2019.05.02 08:2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장재인이 윤현상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EBS FM '인피니트 성종의 미드나잇 블랙'에는 장재인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최근 신곡 ‘괜찮다고 말해줘’를 발표하고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장재인은 이번 신곡에 대해 “제 감정적인 힘듦이 최고치를 찍고 있을 때 만들게 된 곡이다. 다른 사람들이 안 팠으면 하는 바람에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윤종신, 엑소의 수호, 015B 등 많은 가수들과도 협업을 해온 장재인에게 DJ 성종은 “요즘 함께 해보고 싶은 분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장재인은 “얼마 전에 라디오에서 윤현상 씨를 처음 만났다. 되게 이야기가 많은 목소리 같아서 한 번 작업을 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그날 방송에서 저에게 곡을 주기로 했는데 '미드나잇 블랙' 로고송으로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답해 DJ 성종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자작곡을 휴대 전화에 저장한다고 들었는데 얼마나 쌓여있냐”고 묻는 질문에 대해 장재인은 즉석에서 휴대폰을 꺼내어 청취자를 위해 미공개 자작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장재인은 “이제는 롤 모델이 없다”며 “저만의 새 길을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드나잇 블랙'을 위해 특별히 준비해 온 장재인의 노래 ‘다른 누구도 아닌 너에게’를 라이브도 감상할 수 있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EB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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