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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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먹3' 이연복, '전설의 복만두'로 두 번째 장사도 '대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26 07:00 / 기사수정 2019.04.26 02:0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폭우 속에 오픈한 두 번째 장사도 성공적이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는 이연복, 에릭, 허경환, 존박의 푸드트럭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첫 장사를 마친 이연복은 손님들의 좋은 반응에 "짜장이 세계적인 음식이구나. 아프리카 갑시다"라며 기뻐했다. 모든 수익금이 기부되는 첫 장사의 매출은 팁까지 포함한 455달러였다. 이는 지난 시즌 중국 편에서의 최고 매출을 갱신한 기록이었다.

이연복이 준비한 다음 메뉴는 만두피, 만두소, 만두 빚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손으로 하는 이연복 표 수제 만두 '복만두'였다. 이에 스페셜 메뉴인 짜계볶(짜장계란볶음밥)도 준비했다.

이연복은 "지금은 식당에서 만두를 하지 않는다"라며 "중국집에서 요리 하나를 시키면 서비스로 만두가 나가는 게 정착되어있더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생각이었다. 나중에 손님들의 요청으로 다시 시작했으나 너무 많아 만들기 힘들어서 그만하게 됐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5시간 반에 걸쳐 모든 준비를 끝냈지만, 뜻밖의 위기가 찾아왔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기 시작한 것. 이연복은 "지금 다 쏟아붓고 내일은 괜찮아질 거다"라고 말했지만 다음날에도 폭우는 계속됐다.

결국 이연복은 손님들이 안 올 것 같다는 이유로 "만들어 놓은 만두를 반만 가져가자"라고 말했다. 이후 복스푸드는 폭우 속에서 두 번째 장사를 준비했다.

그러나 걱정과 달리 오픈하기 전부터 손님들이 찾아왔다. 급기야 기다리는 줄까지 생겼고, 오픈을 시작하자마자 주문이 밀려들었다. 이에 이연복은 "재료를 너무 적게 가져왔다"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예고에는 세 번째 메뉴인 '차돌박이 짬뽕'이 공개됐다. 미국 현지 푸드 트럭들과의 경쟁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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