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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양성' 박유천, 여전히 투약 부인→26일 구속 여부에 관심 [종합]

기사입력 2019.04.25 16:49 / 기사수정 2019.04.25 17:12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마약 정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박유천이 여전히 혐의를 부인했다.  

25일 박유천의 법률 대리인 권창범 변호사는 "국과수 검사 결과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도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박유천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영장실질심사까지 시간이 별로 없지만 어떻게 필로폰이 체내에 들어가 이번 국과수 검사에서 검출됐는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 수사대는 지난 23일 박유천의 마약 투약 여부 정밀 검사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박유천에 대한 사전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박유천은 전 연인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황하나의 진술뿐만 아니라 CCTV 자료, 마약 거래로 의심되는 자금 흐름 등 여러가지 정황 증거가 등장했다. 이에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여러 뉴스 보도에 반박하며 자신의 결백을 강하게 주장했다. 박유천의 강한 부정에 경찰은 황하나와 박유천의 대질 심문까지 검토했다.


그러나 이어진 상황들은 박유천에게 불리하게 흘러갔다. 박유천의 다리털에서 필로폰이 검출된 데 이어 경찰은 박유천이 올해 초 총 1.5g의 필로폰을 구매해 황하나와 다섯 차례에 나눠 투약했다고 구체적으로 박유천의 마약 투약 사실을 적시한 것.

결국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도 박유천과의 계약을 해지했고 박유천은 그대로 불명예스럽게 연예계를 은퇴하게 됐다. 이에 따라 박유천과 같은 소속사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동생 박유환에게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박유환은 자신의 개인방송을 통해 "가족은 괜찮다"고 짧게 심경을 전하기도했다.

이처럼 모든 정황들이 박유천이 마약을 투약한 것이라고 가리키고 있지만 박유천은 끝까지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박유천과 황하나의 대질심문을 취소하고 곧바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만큼 박유천의 구속 여부에 자신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강하게 자신의 마약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박유천과 자신만만한 경찰의 행보가 팽팽하게 갈리는 가운데 오는 26일 열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박유천이 구속될 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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