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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세리머니' LG 김민성 "팬분들도 같이 해주셨으면"

기사입력 2019.04.23 22:04 / 기사수정 2019.04.23 22:05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팬분들도 같이 하시면 멋있을 것 같아요".

LG 트윈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와의 시즌 3차전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15승11패를 마크, 2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중계 화면에는 계속해서 재미있는 장면이 잡혔다. LG는 이날 9안타, 9볼넷을 기록했는데, LG 타자들이 출루할 때마다 더그아웃에 있는 선수들이 손을 흔드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시작은 주장 김현수였다. 경기 후 김민성은 "첫 안타를 쳤을 때도 벤치에서 많이 좋아해줬다. 그 이후에 벤치를 보고있는데 어느 날 (김)현수 형이 손을 흔들고 있더라. 그래서 나도 흔들어주면서 받아줬는데, 거기서부터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더그아웃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문화가 생긴 셈인데, 호응을 하지 않으면 하라고 소리를 지른다는 증언이 나오자 김민성은 "부끄러워 하는 선수들 몇 명 있다"라며 "안 하면 벌금내기로 했으니 열심히 흔들 것"이라고 웃었다.

이어 그는 "장기적 레이스인데, 결과를 떠나 선수들 간에 스트레스 없이 야구를 해야한다. 다른 것에 집중할 수 있는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선수들도 좋아하고, 코치님도 하시는데 선수들이 하는 걸 보면서 팬분들도 같이 해주셨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다. 같이 하시면 멋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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