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라디오' 원더나인 김준서 "데뷔 무대? 준비한 만큼 잘 마무리"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그룹 원더나인(1THE9)이 재간둥이 매력으로 누나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표준FM '아이돌라디오'에는 원더나인이 출연했다.

이날 원더나인은 9인 9색 메들리 댄스를 선보인 것은 물론, 신나는 노래방 라이브와 귀요미송 율동까지 소화하며 준비된 아이돌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먼저 이승환, 유용하, 박성원, 정택현과 정진성, 김태우, 신예찬, 김준서, 전도염. 두 팀으로 나눈 원더나인은 차례로 싸이의 '챔피언', 노라조 '슈퍼맨'을 부르며 넘치는 끼와 흥을 마음껏 발산했다.

원더나인은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라이브를 선보인 후, 팬들을 위해 9명의 멤버 각각의 솔로 커버 안무로 이루어진 메들리 댄스 무대를 이어갔다. 박성원은 엑소 '으르렁(Growl)', 김태우는 워너원 '보여', 김준서는 갓세븐 'Lullaby', 정택현은 NCT U 'BOSS', 전도염은 세븐틴 '고맙다', 정진성은 방탄소년단 '쩔어', 유용하는 갓세븐 'Never Ever', 이승환은 엑소 '중독(Overdose)', 신예찬은 워너원 '에너제틱(Energetic)' 커버를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원더나인은 다함께 방탄소년단 'I NEED U'로 완벽 칼군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성원은 '내꼬해송', 정진성은 '귀요미송' 매력발산까지 팬들을 위한 귀여움을 자랑해 상암 MBC 가든스튜디오 분위기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원더나인은 데뷔 첫 주 소감도 밝혔다. 김준서는 "녹화 때 원더랜드(원더나인 팬덤명)가 많이 응원해줘서 잘 마칠 수 있었다. 준비한 만큼 무대를 잘 마무리해서 좋았다"며 "항상 열심히 하는 원더나인이 되겠다. 원더랜드에게는 고맙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고 덧붙였다.

'아이돌라디오'는 월~일요일 오전 1~2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오후 9~10시엔 VLIVE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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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