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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비, 데뷔 3달만에 대형 교통사고→매니저 사망 '비보' [종합]

기사입력 2019.04.22 07:30 / 기사수정 2019.04.22 07:32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7인조 남성 아이돌그룹 머스트비(시후, 태건, 수현, 상우, 도하, 하운, 우연)가 교통사고를 당해 매니저가 사망했다.

21일 오전 3시 40분께 서울 올림픽대로 잠실 방향 서울교와 여의교 중간지점에서 머스트비 멤버들이 타고 가던 승합차가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를 운전하던 매니저 손모 씨가 크게 다쳐 이대 목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그룹 멤버 4명과 소속사 관계자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멤버들은 사고가 나기 전에 차에서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트비는 대구 공연을 마치고 서울에 있는 숙소로 복귀하던 중에 사고를 당했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 따르면 머스트비 멤버들이 타고 있단 차량은 범퍼 부분이 크게 훼손돼 있다. 모양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다. 얼마나 큰 사고였는지를 짐작케 한다.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차량 블랙박스 분석과 동승한 멤버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음주 부분도 영장을 발부받아 의뢰하려 한다"고 밝혔다.

특히 머스트비가 지난 1월 데뷔한 후 활동을 시작한지 약 3달만에 이 같은 대형 사고를 당했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 이 가운데 가요계 내에서는 무리한 스케줄 소화를 위한 과속 운전 등이 아이돌들의 대형 교통사고를 촉발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과거 슈퍼주니어, 레이디스코드, 시크릿 등이 교통 사고를 당해 주변의 걱정을 산 바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고로 머스트비의 활동에도 당분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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