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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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2' 무간교도소 벽은 높았다…첫 탈출 실패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22 06:55 / 기사수정 2019.04.22 01:1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대탈출2' 멤버들이 무간교도소를 탈옥하지 못했다. 시체처리반 역을 맡은 유민상, 문세윤은 아쉽게도 활약할 기회가 사라졌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대탈출2' 6회에서는 장장발로 출연한 김기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번째 상대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김동현. 이를 본 교도소장은 김동현에게 무간 FC 대회에 출전하라고 했다. 하지만 새로운 재소자인 전설의 탈옥 고수 장장발은 무간 FC 출전을 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무간 FC는 교도소장이 고위 계층을 상대로 한 운영하는 불법도박으로, 한 명이 죽을 때까지 싸워야 한다고. 그렇기 때문에 김동현이 출전하기 전까지 탈옥을 해야 했다. 유일한 탈출 통로는 창문. 서치라이트를 피해 창문으로 나간 후 시체보관실에서 시체, 교도관으로 위장해서 탈옥할 계획이었다.


조력자는 또 있었다. 최강력 형사였다. 그는 강호동에게 접견을 신청, 적목독감 환자인 동생의 목숨을 살려준 멤버들을 도와준다고 했다. 최 형사는 무간 FC 불법 영업의 증거를 찾아오라고 한 후 휴대폰을 전달했다.

이어 멤버들은 세탁실에서 교도관 옷을 발견했고, 김종민과 피오가 죄수복 안에 교도관 옷을 입기로 했다. 두 사람은 구석에서 재빨리 환복을 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입구에서 가림막 역할을 했다.

그때 교도관이 김동현을 호출했다. 소장실로 간 김동현은 "동체 시력은 좋은 편이지"란 교도소장의 질문에 "일반인과 다르다. 슬로우로 보인다"라고 답했다. 교도소장이 전화를 받으러 잠시 소장실을 비운 사이 김동현은 삼룡이파 휴대폰, USB를 찾아냈다. 

이제 서치라이트를 피해 창문을 나가야 하는 상황. 서치라이트 패턴 시간은 약 23초였다. 맨 처음 강호동이 나갔지만, 강호동이 서치라이트에 걸렸다. 나머지 멤버들도 창살을 닫지 못해 탈출에 실패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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