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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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근, 오늘(21일) 4살 연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결혼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19.04.21 10: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조문근이 품절남이 된다.

조문근은 21일 서울 모처에서 4세 연하 비연예인 에비신부와 결혼한다. 예비신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2년 6개월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조문근은 앞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특별하게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좋다. 세상이 밝아 보인달까. 그냥 정말로 좋다. 전적으로 아내에게 맞춰서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다 챙겨주려고 한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조문근은 연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조그마한 상가에 내 작업실이 있는데 그 건물에서 같이 일하고 있다. 다른 직업이라 모르고 지내다 옆에 커피숍 사장님이 소개시켜줬다. 알고 지내라고 소개시켜줬는데 계속 얼굴을 부딪히다 보니 이야기도 자주 하고, 커피도 자주 마시다 보니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조문근은 "전적으로 나를 믿어준다. 결혼은 현실이라고 하는데 내가 일하는 것이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 믿음을 많이 주고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조문근은 21일 결혼식을 올린 뒤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서울 마포구 인근에 차린다. 

조문근은 1985년생으로 Mnet '슈퍼스타K'에서 준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조문근 밴드로 활동 중이다. 올해 1월 EP앨범 'This is Paradise'를 발표했고,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 OST에도 참여하는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조문근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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