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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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외치고파"…'두데' 유재석 한마디에 시즌2 기대감↑[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4.18 17:40 / 기사수정 2019.04.18 17:0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방송인 유재석이 '무한도전' 컴백을 언급했다. "'무한도전' 외치고 싶다"는 유재석의 말에 팬들의 기대감도 함께 높아졌다.

1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유재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과 MBC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것이 '무한도전'. 이에 DJ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무한도전' 다시 하냐"는 질문을 했다. '무한도전' 팬들은 물론이고 청취자들 역시 궁금한 부분.

이에 대해 유재석은 "다 같이 모여서 라이브로 잠깐 했지 않나. 멤버들도 그렇고 다들 너무 하고 싶어 한다. 감사하게도 응원해주고 기다려주시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돌아가고 싶다"고 자신 역시 시즌2를 기다리고 있다는 마음을 꺼내놨다.

유재석의 말처럼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3월 31일 종영 1주년을 맞아 서울 모처에서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김태호 PD와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하하, 조세호, 양세형은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며 '무한도전'까지 외쳐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그러면서도 유재석은 "제작진의 입장도 있고, 방송이라는 게 방송국에서 만들어지고 제작되는 것이기 때문에. 시스템이라는 게 마음대로 안 된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덧붙였다. "빨리 돌아와서 '무한도전' 외치고 싶은데"라는 말로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러한 유재석의 말에 청취자들은 "'무도' 다시 해주세요", "'무도' 시즌2 꼭 보고 싶어요", "토요일마다 '무도' 보는 재미로 살았는데. 다시 했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유재석의 출연은 DJ 지석진과의 친분으로 성사됐다. 이에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고맙다. 고맙단 얘기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라디오 출연이 드물기에 자연스레 '두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수밖에. 이에 유재석은 "목요일마다 스케줄이 있어서 아쉬웠다"며 "인사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C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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