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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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마블 '이터널스' 출연 검토…논의만으로도 관심 집중 [종합]

기사입력 2019.04.18 11:00 / 기사수정 2019.04.18 10:5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마동석이 마블 신작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에 합류한다는 외신이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마블 쪽의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 가운데, 출연 논의 소식만으로도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미국 대중문화 매체 THE WRAP은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이터널스'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기사에서는 마동석이 2016년 영화 '부산행'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면서 대표작으로는 '범죄도시', '챔피언', '성난황소'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날 오전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이엔티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출연 확정은 아니다. 마블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터널스'는 초능력과 불사의 몸을 가진 이터널 종족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4의 세 번째 영화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마동석을 향한 할리우드의 러브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부산행'이 칸국제영화제 등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나며 극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마동석을 향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었고, 실제 할리우드 작품의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여러 상황상 출연하지 못했던 일화도 있다.

마동석도 인터뷰를 통해 "들어왔던 작품들이 있는데, 거절한 것이 있다. 연이 아니었던 것 같다. 충분히 노력하면 다른 작품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현재 마동석은 오는 5월 '악인전', 이후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는 '시동' 촬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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