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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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토트넘-아약스, 리버풀-바르셀로나 '4강 대진 확정'

기사입력 2019.04.18 09:04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꺾은 토트넘(잉글랜드)은 4강에서 아약스(네덜란드)를 만나 결승 티켓을 놓고 다툰다. 리버풀(잉글랜드)도 FC 포르투(포르투갈)을 꺾고 FC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맞붙는다.

토트넘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3-4로 패했다. 홈에서 열렸던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던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4-4에서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4강 티켓을 따냈다.

맨시티를 꺾은 토트넘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티고 있던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격파하고 4강에 진출한 아약스와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다만 손흥민은 경고 누적으로 4강 1차전에는 나서지 못한다. 조별리그에서 경고 2개를 받았던 손흥민은 맨시티전 후반 3분 옐로 카드를 받은 바 있다. 

한편 또다른 4강 대진에서는 리버풀과 바르셀로나가 만났다.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8강 2차전에서 3-0 완승을 하면서 1,2차전 합계 4-0으로 4강에 선착한 바 있다. 그리고 리버풀이 포르투갈 포르투의 드라강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와의 2차전에서 4-1 승리, 1차전 2-0 승리에 이어 1,2차전 합계 6-1로 앞서며 4강에 올랐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은 5월 1일, 2차전은 8일에 치러진다. 결승전은 6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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