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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유전자 그대로" 훈훈함 자아낸 로하스 父子 시구·시포

기사입력 2019.04.17 18:57 / 기사수정 2019.04.17 19:25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로하스 데이'? 로하스 '아빠' 데이!"

KT는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2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는 '로하스 스페셜 데이' 이벤트가 치러진다.

로하스는 자신의 이름이 포함된 이벤트를 직접 "로하스 아빠 데이'라고 명명하며 환하게 웃었다. "가족들이 보고 있다는 것이 힘이 된다"고 말한 그는 "'로하스 스페셜 데이' 이벤트에 약간의 부담도 있지만,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시구는 특별히 로하스의 부친인 멜 로하스 시니어가 맡았다. 메이저리그 10시즌 통산 126세이브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한 그는 아들 로하스 주니어의 활약에 힘입어 위즈파크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로하스는 "100%"라는 말로 자신의 야구 인생에서 아버지가 끼친 영향을 정의했다. 어릴 적 아버지와 함께 야구장에서 뛰어놀았던 기억은 그가 선수로 성장하는데 큰 지분을 차지한다. 로하스는 "유전이라는 것이 있지 않나. 나 역시 야구선수의 피가 흐른다. 아버지처럼 메이저리그 선수가 되는 꿈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로하스는 이날 아버지의 시구를 받는 시포자로 나섰다. "아버지가 (이 이벤트를) 좋아하실 것 같다. 좋은 경험"이라며 웃었다. 

날이 따뜻해지며 타격감을 찾아가고 있는 로하스다. 그는 "타격이 잘 되지 않을 때도 걱정하지 않았다. 잘 못하더라도 이것이 시즌 내내 이어지지 않을 것임을 안다. 항상 같은 양의 운동을 해왔고, 분명 타격감이 올라올 것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KT 위즈 제공,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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