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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A 프로포폴·성폭행 모의까지"...에이미 폭로, 떨고있는 연예계 [종합]

기사입력 2019.04.17 07:5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연예인 A와 모든 프로포폴 투약을 함께 했고, 입막음으로 성폭행 모의까지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폭로해 파장이 예상된다.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출입국 당국은 '법을 다시 어기면 강제출국을 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준법서약서를 두 차례 받고 그의 체류를 허가했으나, 2014년 졸피뎀 투약으로 또 벌금형을 받으면서 2015년에 강제출국된 바 있다. 

한동안 근황을 알리지 않았던 에이미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참 마음이 아프고 속상한 날"이라며 장문의 글과 함께 대중과 마주했다.  

에이미는 "정말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다. 친구로서 자랑스럽고 멋있었던 사람이고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였다. 과거 잘못을 저지르는 바람에 경찰서에 가게 됐다. 경찰이 '누구랑 프로포폴 했어요?'라고 물어봤을 때 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냥 '나만 처벌해달라'고 빌었다"며 프로포폴 투약으로 경찰에 체포됐을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내가 잡혀갈 거라는 말이 오가는 상황에서 누군가에게 전화가 와서 상상도 못 할 얘기를 들었다. A군이 '에이미가 날 경찰에게 말할 수도 있으니까 그 전에 같이 만나서 성폭행 사진, 동영상을 찍자. 그래서 불지 못하게 하자'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에이미는 "조사가 시작되자 군대에 있던 그 친구는 새벽마다 전화를 해서 '도와달라. 미안하다'며 변명했다. '자기 연예인 생활이 끝날 수도 있다'며 '죽어버릴 거'라고 했다. 성폭행 사진, 동영상을 찍는 작전은 자기는 아니라고 했지만 녹취록에 있었다. 군대에서 나오는 날 연락이 올 줄 알았는데 연락이 없었다. 그래서 제가 전화를 하니 '언제 도와줬냐'는 식으로 말하더라. 아직도 맘 한구석에는 용서가 되지 않는다. 그 배신감을 잊지 못한다. 모든 프로포폴은 그 A군과 함께 였다. 졸피뎀도 마찬가지"라고 폭로했다.

함께 마약을 한 것은 물론이고 입막음을 위한 성폭행 모의까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버닝썬 사건과 맞물리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폭로 과정에서 에이미가 익명으로 공개한 연예인 A를 향한 대중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특히 과거 에이미가 방송을 통해 소울메이트라고 소개했던 연예인이 폭로 속 A라는 지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기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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