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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전광판] '한 이닝 7득점 맞불' 롯데, KIA 꺾고 6연패 탈출

기사입력 2019.04.17 04:54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4월 16일 화요일

잠실 ▶SK 와이번스 3 - 8 두산 베어스


2018 한국시리즈 이후 다시 만난 두 팀, 두산이 SK를 3연패로 몰아넣고 공동 1위 자리로 올라섰다. 류지혁의 득점과 신성현의 시즌 첫 홈런으로 두산이 앞서다 SK가 7회 2-2 동점을 만들었으나 두산이 SK 불펜을 상대로 6점을 더 뽑아내고 승리를 챙겼다. 7이닝 2실점 호투한 린드블럼이 3승을 올렸고, 함덕주가 세이브를 달성했다. 김광현은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간신히 패전을 면했을 뿐이었다.

사직 ▶ KIA 타이거즈 9 - 10 롯데 자이언츠

롯데가 천신만고 끝 6연패를 탈출했다. 롯데가 먼저 점수를 냈으나 KIA가 3회에만 7점을 뽑아내고 7-2로 앞섰다. 그러나 한 점을 만회한 롯데도 5회 7점을 올리면서 점수를 뒤집었다. KIA는 8회 이창진과 이명기의 연속 적시타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추격에 그쳤다. 김건국에 이어 나온 박근홍이 2⅔이닝 무실점으로 이적 후 첫 승을 따냈고, 이대호가 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창원 ▶ LG 트윈스 7 - 2 NC 다이노스

LG가 연장 끝에 승리하며 NC의 5연승에 제동을 걸었다. 4회 만루 찬스에서 유강남의 희생플라이와 김민성의 적시타로 LG가 앞섰으나 NC가 윌슨이 7이닝 무실점을 하고 내려간 뒤 8회 2-2 동점을 만들었다. 균형은 연장 11회 와르르 무너졌다. 대주자 신민재가 빠른 발로 결승 득점을 만들었고, LG는 4점을 더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박용택은 KBO 최초 통산 2400안타를 달성했다.

수원 ▶ 한화 이글스 2 - 4 KT 위즈

KT가 한화를 상대로 4-2 승리를 거뒀다. 선발 쿠에바스가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낚았고,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맹활약했다. 4회 선제 투런부터 6회 추가점을 만드는 적시타, 도루와 득점까지 맹활약했다. 한화는 아쉬운 수비가 겹치며 막판 추격에도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한화 서폴드는 6이닝 4실점으로 시즌 2패를 떠안았다.

포항 ▶ 키움 히어로즈 4 - 0 삼성 라이온즈

키움이 안우진의 완벽투를 앞세워 삼성에 완승을 거뒀다. 장영석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낸 키움은 4회 무사 2·3루에서 김규민의 안타로 달아났다. 삼성은 안우진에 막혀 득점을 하지 못한 반면 키움이 8회 추가 득점 후 9회 장영석의 홈런으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안우진이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을 올렸고,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조상우가 시즌 9세이브로 구원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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