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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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금준현VS양한열, 서동현에 대해 엇갈린 진술 [종합]

기사입력 2019.04.14 00:1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름다운 세상' 추자현, 박희순의 의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서동현이 주동자였다는 새로운 진술이 나왔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4회에서는 의심을 거둘 수 없는 박무진(박희순 분), 강인하(추자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찬 아빠 이상우(황태광)는 만취한 채 학교에 찾아와 난동을 부렸다. 이진우(윤나무)에게 막말을 하고, "우리 애가 사람을 죽인 것도 아니고, 지가 죽겠다고 한 걸 어쩌냐"라고 했다. 이를 들은 수호(김환희)는 따지려고 했지만, 신대길(김학선)이 수호를 막았다.

성재 엄마 은경선(강말금)은 준석 엄마 서은주(조여정)를 찾아가 "기찬(양한열)이에게 준석이가 주동했단 얘기를 들었다"라고 떠봤다. 하지만 서은주는 "성재는 준석이가 시키면 뭐든지 다 하는 아이냐"라며 "준석이가 그 자리에 있었단 건 다 알고 있다. 하지만 주동자 얘긴 다르다"라면서 강인하에게 이미 사과했다고 했다.


은경선과 기찬 엄마 권지혜(명지연)는 강인하 가게를 찾아가 속을 뒤집었다. 은경선은 계속 이성적으로 생각하라고 강요하며 "솔직히 선호도 맞고만 있지 않았잖아요. 엄밀히 말해서 쌍방폭행이다"라고 밝혔다. 박무진(박희순)은 "쌍방폭행? 개가 웃는다"라며 나가라고 소리쳤다.

그런 가운데 영철은 준석에게 "선호 옥상에서 떨어진 날, 선호 만났어?"라고 물었다. 준석이 아니라고 하자 영철은 "라퓨타가 어디야?"라고 물었다. 준석은 당황한 기색을 애써 감추고 영철을 집으로 데려갔다. 준석은 침착하게 영철이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 물은 후 우정을 들먹이며 영철을 자기편으로 만들었다.

이후 성재(강현욱)는 경찰 조사에서 선호도 어벤져스 게임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준석이 얘기를 꺼내지 말라던 부모의 말을 듣고 고민하던 기찬(양한열)은 준석이가 어벤져스 게임을 제안했으며, 역할도 나눠줬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영철은 준석이가 시킨 일이 아니라고 했다. 준석은 "걔들끼린 역할을 정했지만, 전 없었다. 나중엔 장난이 지나치다고 말렸다"라고 거짓말했다.

서은주는 집에 돌아와 준석에게 "그 말 사실이었니? 사고였다는 말"이라고 물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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