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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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네스트', 만화로 재탄생...中'비리비리만화'통해 연재 시작

기사입력 2019.04.10 11:19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드래곤네스트' IP를 바탕으로 제작된 웹툰이 중국에서 연재를 시작한다. 

10일 액토즈소프트는 자사 관계사 아이덴티티게임즈가 '드래곤네스트' IP를 바탕으로 제작한 웹툰 '용지곡: 현자의 예언'을 중국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셩취게임즈와 '용지곡: 현자의 예언' 중국 퍼블리싱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7일부터 중국 2차원 문화의 중심 플랫폼 '비리비리만화'를 통해 연재를 시작했다. '용지곡: 현자의 예언'은 '비리비리만화'로부터 최고 품질의 만화로 평가 받아 메인 상단에 노출됐다.

아이덴티티게임즈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제작 및 감독하고, 중국 만화제작사 치랴오(Qiliao) 만화공작실이 중국 현지에서 작업한 '용지곡: 현자의 예언'은 1년 6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쳐 풀컬러 만화로 탄생했다. 또 3권 분량의 출판만화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용지곡: 현자의 예언'은 '드래곤네스트' 캐릭터와 스토리를 기반으로, 모험과 액션이 어우러진 판타지 장르의 만화. 천재 소서리스로 불렸던 안젤리카가 누명을 쓰게 되고, 동료와 함께 진범을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줄거리다.

아이덴티티게임즈 크리에이티브센터 김원태 센터장은 "드래곤네스트는 방대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모험, 액션이 매력으로, 만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이 용이한 IP"라며 "센터 설립 이후 1호 콘텐츠로 나온 '현자의 예언'의 성과가 기대되며, 나아가 드래곤네스트IP를 더욱 다양한 방향으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용지곡: 현자의 예언' 중국 연재를 시작으로, 향후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태국 등 다양한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액토즈소프트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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