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전 결승골' 손흥민, 평점 7.8…'신들린 선방' 요리스 7.9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챔피언스리그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팀 내 2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맨체스터 시티와의 8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해결사는 손흥민이었다. 후반 적극적인 슈팅으로 맨시티를 위협했던 손흥민은 후반 33분 왼발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2월 14일 도르트문트와의 16강 1차전 이후 약 2개월 만에 챔피언스리그에서 골맛을 봤다.

새 구장에서 펄펄 날고 있는 손흥민이다. 지난 4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려 새 구장 1호골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8점을 부여했다. 전반 아구에로의 페널티킥을 막아낸 골키퍼 위고 요리스(7.9점)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