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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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구구단 미나, '호텔 델루나' 출연…연기돌의 꽃길 행보

기사입력 2019.04.06 13:40 / 기사수정 2019.04.06 14:0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구구단 미나(강미나)가 연기돌 행보를 이어나간다.

6일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구구단 미나는 tvN 새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18살 고등학생 김유나 역에 캐스팅됐다.

미나는 2016년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구구단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한예슬 아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도 발을 내디뎠다. 이어 tvN '드라마 스테이지-직립 보행의 역사', '계룡선녀전', 웹무비 '독고리와인드'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홍자매’의 신작으로 주목받은 ‘호텔 델루나’에서도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유, 여진구가 주연을 맡은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호텔 델루나는 서울 시내 한복판에 낡고 오래된 외관을 지닌 호텔로 떠돌이 령(靈)들에게만 그 화려한 실체를 드러내는 독특한 곳이다.

귀신이 머물고 가는 호텔 이야기는 2013년 작성된 것으로 홍자매가 집필한 ‘주군의 태양’의 초기 기획안이기도 하다. ‘닥터스’,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오충환 감독과 의기투합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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