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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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부터 김우빈까지...강원 지역 산불 피해에 따뜻한 손길 [종합]

기사입력 2019.04.06 12:49 / 기사수정 2019.04.06 13:1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강원도 지역의 큰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위해 스타들이 기부 행렬을 이으며 더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기원했다. 

지난 4일 오후 7시 17분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콘도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정부는 5일에 산불 피해가 극심한 강원도 고성군과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원을 대상으로 국가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이번 화재로 현재까지 1명이 사망했고, 산림이 약 250ha가 소실됐다. 주택은 125여 채가 소실됐고, 약 4,0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같은 소식에 스타들은 기부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개그맨 심현섭은 "나를 시작으로 연예인분들의 기부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좋은 영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1,000만원을 기부했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을 쓴 김은숙 작가와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는 각각 2,000만원을, 송중기와 남주혁도 3,000만원 씩 기부했다. 김우빈도 1,000만원을, 평소에도 많은 기부를 하기로 유명한 아이유는 이번에도 역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또 강원도 출신의 스타들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횡성 출신 김희철은 3,000만원을, 원주 출신 윤지성은 1,000만원을, 동해 출신 개그우먼 김지민과 개그맨 윤정수도 1,000만원을 기부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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