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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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아이유, 가수→배우로 단독 인터뷰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4.05 09:10 / 기사수정 2019.04.05 09:24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가수 아이유가 영화 배우로 돌아왔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아이유, 윤종신 그리고 영화의 숨은 주역인 두 감독들뿐만 아니라 연극 '인형의 집 Part2'의 배우들, 강예원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아이유와 윤종신 그리고 임필성 감독, 전고운 감독은 영화를 소품(?)처럼 찍었는데 '연예가중계'까지 출연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가수로서는 아이유, 배우로서는 이지은이라 불리는 아이유에 윤종신도 기획자로서는 마스터 윤 같이 다른 이름을 쓰는 게 어떨까 한다는 생각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이유가 영화 속 단 한 명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비화(?)가 공개됐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서 스타의 퇴근길 '같이 퇴근할까요?'에서는 연극 '인형의 집 Part2'의 박호산, 손종학, 서이숙, 우미화의 퇴근길을 밀착 취재, 리얼 퇴근길을 공개한다. 퇴근길에 곱창집으로 빠진 배우들은 시원한 소맥을 마시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박호산은 "연극이 아닌 방송을 하는 건 외도 같다"고 말해 진정한 연극인의 면모를 보였다고. KBS 2TV '닥터 프리즈너'에서 조연으로 등장하는 우미화는 화장실에 다녀오면 자신이 나오는 걸 볼 수 없다며 '숨은 우미화 찾기'라는 셀프 디스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베테랑 배우들의 무대 위 돌발 실수담도 공개되어 기대를 모은다.

본격 심리 밀당 인터뷰 '베테랑'에서는 '왓칭'의 주연 배우로 돌아온 강예원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대인기피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강예원은 자신의 생일에 설경구, 박중훈, 라미란, 김인권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한다고 밝혀 '반전 인맥 조성(?) 혐의'를 받았다. 이에 박중훈은 모임 이름을 '강예원 생신 파티'라고 붙였다고. 또한 강예원은 늘 결혼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이상형을 깜짝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연예가중계'는 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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