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승리 루머→'퍼퓸' 하차설→사실 무근→하차 최종 합의 [종합]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고준희가 '퍼퓸'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제작사 측과 합의를 봤다.  

1일 KBS 2TV 새 드라마 '퍼퓸' 제작자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고준희 측과 '퍼퓸'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고준희는 '퍼퓸'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었다. 하지만 고준희는 최근 승리와 관련해서 접대 루머로 논란이 됐다.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은 2015년 일본 사업가를 접대하는 파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배우의 이름을 언급했고, 이 여배우가 뉴욕에 있음을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당시에 뉴욕을 방문한 적이 있으면서 승리와도 친분이 있는 여배우를 찾아냈고, 이 때 고준희의 이름이 거론됐다. 고준희는 이에 대한 진실을 묻는 누리꾼에게 "아니다"라고 직접 해명하기도. 

고준희는 승리와 관련된 루머와 동시에 '퍼퓸' 하차설에도 휩싸였다. 승리와 관련된 루머 때문 아니냐는 것. 이에 고준희 측은 "하차는 사실무근이다. 현재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오늘(1일) 다시금 고준희가 드라마에서 하차 수순을 밟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퍼퓸'의 제작사 측은 최종적으로 출연하지 않기로 고준희와 합의 했음을 전했다.  

한편 '퍼퓸'은 절망에 빠진 아줌마에서 모델이 되는 여자, 삶의 의미를 잃은 남자가 만나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드라마로 6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던 작품으로 남자 주인공으로 신성록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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