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0:08
연예

긍정 큐·행복 뉴가 묻습니다 "왜 더보이즈를 안하시죠?" [비주얼가이드②]

기사입력 2019.03.28 08:05 / 기사수정 2019.03.28 08:25

박소현 기자


입덕을 도와드리는 입덕가이드의 스핀오프, '비주얼가이드'가 왔습니다. 엑스포츠뉴스가 '픽'한 눈호강 비주얼들을 HD로 함께하며 입덕, 또 입덕하세요! 더보이즈 덥뮤다와 물건너즈에 이어 이번에는 믿음직한 '큐뉴우유' 큐와 뉴입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비주얼가이드①에 이어) 지난 1월 'No Air' 활동 이후 더보이즈는 긴 휴가와 함께 공백기를 맞이했습니다. 공백기 큐와 뉴의 일상과 함께 '보이는 스쿨' 이야기도 솔직하게 함께 들어봤습니다. '보이는 스쿨'은 참고로 엔딩 촬영당시 너무 재밌어서 '안웃고 갈게요'라고 거듭 이야기 했을 정도라고 하니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Q. '보이는 스쿨'로 선생님도 되어 보았는데 어때요. 
큐 - 누구를 가르쳐 준다는 건 항상 느끼지만 어려운 것 같아요. 제가 정확하게 알아야 하기도 하고 잘한 것 같으면서도 '잘 했나?'라는 물음표가 들었죠. 더비분들도 그렇고 재밌다고 해주셔서 조금 다행이다, 하고 마음에 안정감이 생겼어요. 
뉴 - 비록 촬영이었지만 옛날 선생님들이 많이 떠올랐어요. 학원, 학교 선생님들…. 그동안 저를 많이 가르쳐주셨던 선생님들이 떠올랐어요. 선생님이 되어보니 누가 필통만 만지고 있어도 속상했어요. 촬영으로 재밌게 팬분들에게 보여드리기로 한거지만, 진짜 선생님 입장에서는 마음이 아팠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학교 다닐 때 조금 더 잘할 걸 하고 생각했어요. (큐와 뉴는 사진 잘 찍는 법을 알려주는 선생님으로 더보이즈 멤버들을 가르쳤습니다)

Q. 학생들 중에선 누가 그럼 제일 집중을 잘했어요?
큐 - 제가 집중을 잘하는 편이에요!(웃음). 뉴도 집중을 잘했어요. 
뉴 - 집중 안한 멤버 말하면 안돼요? 현재형. 장난이 많아요. 
큐 - 현재형은 장난꾸러기에요. 계속 현재형이 장난을 많이 쳤어요. 
뉴 - 에릭도 장난을 많이 쳐요  
큐 - 그래서 '보이는 스쿨'이 더 재밌게 나온 것 같아요. 

Q. 두 사람이 셀카 각도와 잘 찍는 법을 알려줬는데 제자들이 잘 따르고 있나요?
뉴 - 우리가 생각해도 어거지 아니었나 싶어요(웃음). 재밌게 하려고 과장을 많이 한 것 같아서 그런지, 멤버들이 그렇게 안하고 있어요…. 
큐 - 주연이가 그 뒤에 셀카를 올렸더라구요. (마음대로 찍겠다는 셀카 말이죠?) 네. 주연이가 원래 잘 찍….(진짜요?) 이제 조금 잘 찍게 되었는데 일부러 안하는 것 같아요.

Q. 더보이즈에서 항상 셀카 TOP3가 논란이 많던데, 두 사람을 제외한 셀카 TOP3는 누구인가요. 
큐 - 활. 활은 각도가 정확해요. 또 누가 있죠…. 선우는 제가 잘 찍어줬어요. 제가 찍은 뒤부터 팬분들이 좋아하시더라구요. 제가 선우 사진을 한 번 찍으면 100장 이상 찍어요. 제 휴대폰에 오키나와에서 찍은 것만 천 장이에요. 거기서 골라 올리는 거죠. 또 누가 있을까요…. 
뉴 - 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실물을 못담아서 아쉬워요.
큐 - 맞아요. 실물을 담지 못해요. 
뉴 - 다 너무 잘생겼는데, 사진으로는 잘…. 
큐 - 영훈이형도 못담고, 주연이도 못담고, 현재형도 에릭도…. 
뉴 - 제이콥형, 케빈….
큐 - 이러다 다 나오는 거 아니야?(웃음) 다 못담아요.
뉴 - 학년이는 잘 찍을 때도 있고 기복이 있어요. 학년이만의 귀여운 미소가 있는데 잘 못담겨요. 
큐 - 못하진 않는데 아쉬워요. 대부분이 못담아요. 

Q. 큐만 우등생이 되어서 빵 심화반 수업을 듣던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큐 - 영훈이형이 뽑았어요. 저도 이유를 몰라요….(웃음). 영훈이형이랑 케미가 좋기도 하고 저도 빵을 좋아하기도 하고요. 초코소라빵! 

Q. 뉴는 아르바이트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같던데 맞죠?
뉴 - 제가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봤거든요. 아, '꽃미남 분식점'때로 돌아가면 더 잘할 거 같아요. 그때는 촬영하러 갔는데 진짜 일만 하고 와서…. 
큐 - 데뷔 전이라 일만 열심히 했어요. 재밌게 해야했는데, 아무 것도 몰랐어요. 그래서 좀 아쉬운 것 같아요. 지금 상태로 하면 조금 더 팬분들하고 얘기도 하고 소통도 하고 그랬을텐데. 

Q. 2월에는 휴가도 길게 보냈는데 어땠어요. 
큐 - 처음으로 긴 휴가였어요. 연습생 생활을 한 뒤 처음 맞은 긴 휴가라 뭘 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뭘 하지 말고 푹 쉬어보자고 해서 오키나와에 갔다온 뒤에는 청주에 내려가서 계속 쉬었던 것 같아요. 집에 있다가 가끔 친구들 만났다가 가나랑 놀았다가. 오히려 마음을 비우고 쉬니까 그게 더 편했어요. 
뉴 - 저는 반대로 쉬기 전쯤에 너무 바쁜 활동이 있었어서 못해본 걸 많이 해보자 주의였어요. 일본도 갔다오고 친구들도 만나고 부모님, 친척들도 만나고 했죠. 우리 멤버들 쉬고 와서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불안했다'고 하더라구요. 완전 마음 편히는 쉬지 못했다고. 우리가 이러고 있으면 안될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큐 - 빨리 컴백해야 할 것 같고, 쉬면서도 쉬지 말고 연습해야할 것 같은 게 있었어요. 매일 하고 있던 걸 안하니까 공허했어요. 평소에는 느끼지 못했는데. 
뉴 - 노래 연습하고 그래야 할 거 같았어요. 하루 이틀 잠깐 휴식을 가지면 그런 생각을 안하는데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이야기 해보니 다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Q. 뉴는 재작년 입덕가이드 인터뷰 당시 입덕 포인트를 팬들에게 물어봤었는데, 찾았나요?
뉴 - 그 뒤에 팬분들이 제 입덕포인트를 정리해서 주셨어요. 모찌한 볼, 펭귄같은 걸음, 무대와 평소 모습의 백팔십도 다른 반전 매력. 시크하면서도 귀엽고 의외로 피지컬이 좋고…. 그런게 많았어요. 엄청 길게 . (이제는 잘 알게 되었나요?) 사실 잘…. (웃음). 어떤 초점인지는 알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자, 큐씨는 입덕포인트가 뭐라고 생각하나요? (뉴가 진행했습니다) 
큐 - 저는 보조개와 긴 목인 것 같아요. 저도 뉴랑 비슷하게 무대하고 평상시 모습이 달라서 그런 걸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Q. 두 사람은 '큐뉴사기단'이라고도 불리고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어떻게 하면 영업을 잘하나요? 저도 살 뻔했어요. 
뉴 - 저희가 중간 라인인데 상큼하게 어린 걸 하고 있지 않나요?(웃음). 저희 둘이 귀엽게 노는 걸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요. 
큐 - 진짜 이 상품이 어떤지를…. 
뉴 - 사실 잘 모르고 해요! 지어내면서! 
큐 - 그래서 사기단이에요(웃음).

Q. 더보이즈를 큐뉴 사기단이 영업한다면요?
큐 - 굉장하죠. 굉장합니다. 제가 본 그룹 중에 이렇게 잘생긴 사람들이 없습니다.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제 눈으로 보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제가 눈물을 흘리고 있는게 아닐 정도로! 이렇게 잘생긴 애들이!
뉴 - 같은 남자가 봐도 반할 정도로.
큐 - 더보이즈는 지금까지 본 그룹 중에 제일 한번도 보지 못한 그룹이에요. 매력도 굉장히 많고 한번 빠져나오면 헤어나올 수 없는 소년들이라고 할까요.  
뉴 - 왜 더보이즈를 안하시죠? 진짜 궁금한데. 

Q. 더보이즈 1998년생 동갑내기들끼리 케미도 좋은 것 같아요. 
큐 - 휴가날에 나가서 논 적도 있어요.
뉴 - 무슨 말만 해도 깔깔 웃고 4명의 케미가 은근히 좋아요. 
큐 - 뉴와 저도 비슷하지만 다른 점이 많은데, 주연이하고 뉴도 다르고 케빈하고도 다르고. 셋 다 뭔가 이야기 하면 재밌어요. 
뉴 - 아무래도 동갑이라 공감대도 많은 것 같아요.

Q. 뉴는 '하늘에서 떨어질 때 안 아팠어요?' 같은 질문도 무척 능숙하게 대답하는 것 같아요. 
뉴 - 되게 재밌어요. 처음에는 저도 당황했는데 나중에는 하도 들으니까 자연스러워졌어요. 오히려 제가 그렇게 대답하는 걸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요. 팬분들과 노는게 이제는 재밌어졌어요. 
큐 - 저희가 이야기 하면 뭔가 더비분들도 같이 소통을 같이 해주셔서 더 재밌게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뉴 - 해외 팬분들과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그것도 좋아요. 

Q. 큐는 '싫다'라는 말 없이 모두 '좋다'고 긍정적인 이야기만 하는 것이 신기했어요.
큐 - 저는 정말 좋은 것만 이야기해요.
뉴 - 항상 그래요. 
큐 - 저는 진짜 좋아서 이야기 한 거에요. 좋아서 이야기 한거라(웃음) 최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해요.(어떻게 하면 그렇게 긍정적일 수 있어요?) 굳이 부정적인 생각을 해서 막 답답하고 안좋은 것 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희망을 갖는게 좋을 것 같아요. 모든 상황에 안좋은 게 있더라도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해서 이겨내려고 하죠. 
뉴 - 예시도 있어요. 우리가 뭔가를 해야할 때 멤버들이 힘들어하면 '큐처럼 하라'고 해요. 뭐든 긍정적으로 하려고 하니까요. 

Q. 큐와 뉴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은 뭔가요.
뉴 - 저 요즘 있어요. 샤워하고 몸에 바디로션 바르는게 행복해요. 5분 동안! 
큐 - 뭔가 이상해…. 떨어져 있을래…. (큐는 나란히 앉아있던 의자를 뉴와 반대편으로 옮겼습니다) 
뉴 - 저는 소확행이 너무 많아요. 자기 전에 휴대폰 보는 것도 행복해요. 진짜 소소한 것도 많아요. 맛있는 거 먹을 때랑 뿌리염색할 때. 뿌염할 때 되게 상쾌해요. 
큐 - 저는 항상 팬분들이 저한테 물어보시는데 뭐라고 대답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잘 모르겠어요. 소확행…. 
뉴 - 라면 먹고 안부었을 때. 되게 행복해요. 
큐 - 어, 진짜 좋다. 
뉴 - 저는 의미를 두는 편이에요. 아무 것도 아닌 것에 기분이 상하기도 하는데, 기분 나쁜 건 또 금방 잊어요. 마음에 두는 성격이 아니에요. 
큐 - 저는 드라마 보는 거? 무서운 것도 보고 최근에는 'SKY 캐슬'이 마지막이었는데, 뒤늦게 하루하루 한 편씩 보는게 소확행이었어요. 
뉴 - 큐의 소확행 알 것 같아요! 자기가 알려줬는데 잘 맞을때! 12명이 포인트 잘 맞을 때 좋아하더라구요. 아, 또 우연히 시킨 떡볶이가 맛있을 때. 아는 집이 아니었는데도! 
큐 - 맞아요. 새벽 2시면 배달 마감이라 배달을 안해주는데, 1시 50분에 시켰는데 배달이 될 때 그럴 때 행복한 것 같아요. 

Q. 큐는 떡볶이를 무척 좋아하죠? 
큐 - 원래 이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먹기 시작했더니 계속 먹더라구요. 
뉴 - 저는 어렸을 때부터 떡볶이를 진짜 싫어했는데 큐 때문에 먹다보니까 좋아지고 생각이 났어요. 
큐 - 영훈이형도 떡을 싫어했는데 제가 먹으니까 먹더라구요. 

Q. 떡볶이 말고는 또 뭐를 즐겨 먹고 있나요. 
뉴 - 멤버들이 치킨파라, 치킨요. 
큐 - 에릭하고 저하고는 대부분 떡볶이에요. 가끔 선우랑 제이콥형?. 요즘 짜장 떡볶이를 시켜서 같이 먹어요. 질리지가 않아요. 떡볶이를 먹으면 많이 먹어도 배가 안불러요. 유일하게 많이 먹는 거에요. (쌀떡인가요 밀떡인가요) 떡볶이는 밀떡이죠.
뉴 - 나는 쌀떡인데?
큐 - 쌀떡도 좋아하지만 밀떡이야. 
뉴 - 아, 상연이형이 부먹파에요. 진짜 이해가 안가요. 혼자 부먹이에요. 저는 엄청 놀랐어요. 부먹을 오랜만에 봐서. 
큐 - 혼자 부먹이라고 하는 거에요. 
뉴 - 그때 알았어요. 적잖은 충격이었어요. 진짜. 
큐 - 다같이 놀랬어요.
뉴 - 이젠 상연이형이 자기가 먹을 건 소스에 담궈놔요. 

Q. 이번 컴백도 궁금해요. 작년 '기디 업'. '라잇 히어', '노 에어'가 다 달랐잖아요. 
큐 - 그래서 저희도 컴백마다 기대가 돼요. 
뉴 - 더보이즈는 이런 것도 하네, 하고 보여드리고 싶어요. 많은 장르를 해보고 싶고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해요. 

Q. 컴백 스포일러를 아주 조금만 해주세요.
큐 -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더보이즈만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햇볕같은?
뉴 - 아이스아메리카노보다는 자몽에이드 같죠. 
뉴 - 우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니까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큐 - 어떠실지 반응이 궁금합니다! (더비라면 익히 알듯한 악동 다람쥐 표정을 지었습니다) 

Q. 어떤 멤버가 이번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릴까요?
뉴 - 저는 학년이. 학년이 미소가 찰떡이에요. 과즙미가 있어서 잘 어울릴 거 같아요. 또 한 명만 더 뽑아볼까요. 음.
큐 - 제가 생각할 때는 큐가(웃음). 
뉴 - 그렇게 해주세요….(웃음) 
큐 - 그 안에 다 다른 매력이 보일 거에요. 각 멤버들의 또 다른 매력들이 나와서 그런게 좋을 것 같아요. 

Q. 큐와 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큐 -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모든 게 좋아요. 힘든 순간이 와도 제가 지금 이 상황에 이루고 싶은 꿈을 이루고 있고, 그런 것때문에 뭔가 버티게 돼요. 그런 생각들이 좋아요. 
뉴 - 노래는 당연하고, 노래하는 것도 좋아하고 옷입는 것도 좋아요. 먹는것도 좋아하고. 
큐 - 아 저는 방 꾸미는 걸 좋아해요. 
뉴 - 자기만의 아늑한 그런게 있어요. 
큐 - 제 침대에 베개가 대여섯개 생겼어요. 침대에서 먹는 식탁도 샀어요. 모든 걸 제 침대 안에서 할 수 있어요. 
뉴 - 큐는 미니 냉장고도 있어요. 다 있어요. 암막커튼까지 이렇게 딱 해서. 케빈도 그렇게 해놓고 있어요. 
큐 - 한쪽에는 사진도 걸어놓고 최근에 구매한 달 야광스티커도 침대에 붙이면 완벽할 것 같아요. 아, 이에 소확행인가봐요. 방 꾸미는 걸 좋아해요. 
뉴 - 케빈이랑 큐가 집을 잘 꾸밀 것 같아요.
큐 - 1인용 쇼파도 샀어요. (마치 다람쥐가 굴을 만드는 것 같죠?) 

Q. 주연이가 더보이즈는 꽃집이라고 본인은 안개꽃이라고 했던데, 큐와 뉴는 어떤 꽃인가요?
뉴 - 밖에서 무슨 이야길 하고 다니는 거야!(웃음) 
큐 - 저는 해바라기. 해바라기가 뭔가 긍정적이고 밝지 않나요. 밝은 해가 있는 쪽으로 쳐다보고 있고. 
뉴 - 저는 팬분들이 튤립 닮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꽃은 벚꽃이에요. 벚꽃. (비주얼가이드③으로)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윤다희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