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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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2' 김숙, 마숭이 트래킹 사폿 앞에서 경악 "왜 하는 거냐"

기사입력 2019.03.25 20:52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숙이 사폿 앞에서 경악했다.

25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2'에서 김숙과 산다라박, 김영철은 필리핀 쌍둥이 자매와 함께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숭이 열대우림 생태공원' 트래킹에 나섰다. 힘든 여정 속에서도 김영철은 "오늘 운동 못 했는데 잘 됐다"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이들이 한참을 걸어가 도착한 곳은 사폿(sapot). 이는 세부어로 '거미줄'이란 뜻으로, 안전 빔을 엮어서 거미줄처럼 만들어 둔 플랫폼이었다. 김숙은 사폿을 본 뒤 "나는 먼저 내려가 있겠다"고 겁냈다. 하지만 김숙은 그러지 못했다. 

산다라박은 먼저 달려나가 사폿의 중앙으로 향했다. 순식간에 도착한 산다라박은 "여기 정말 짱이다"라며 감탄했다. 특히 그는 "트램펄린 하는 기분이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쌍둥이 자매도 이동했고, 김숙은 김영철의 손을 잡고 조금씩 움직여 중앙으로 향했다. 인증 사진도 찍었다. 머리를 맞댄 채 사진을 찍기로 했는데, 모두 쉽게 했지만 김숙은 "왜 이런 짓을 하는 거냐"며 우물쭈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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