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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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왜?"…'아는 형님' 소이현♥인교진, '동상이몽2' 출연한 이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24 02:5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사랑하는 사람의 매력을 더 보여주기 위해 소이현은 내키지 않았던 예능 출연을 감행했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23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는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출연했다. 실제 부부가 동반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달달한 일상부터 아이들과 함께 하는 하루까지 가감없이 공개했다. 두 사람은 '인소부부'라고 불리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이들이기에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하지만 소이현이 처음부터 이런 예능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소이현은 "난 안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집에 카메라를 달고 아이들을 오픈하고 우리 삶을 오픈하는게 쉽진 않았다"고 밝혔다. 관찰 예능이 많은 사랑을 받지만, 그만큼 자치하면 이들의 생활이 하나하나 민감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소이현은 "안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옆에 있는 인교진을 보니 제일 먼저 생각났다"고 털어놨다. 인교진과 결혼 발표 당시를 떠올리며 "'왜?'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왜'라는 말을 왜 하나 싶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밝혔다. 이어 "매력 넘치고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인데, 갖고있는 매력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힘줘 말했다. 

실제로 소이현은 인교진의 장점 10가지를 순식간에 대면서 그가 얼마나 매력있는 사람인지를 자신있게 어필했다. 내내 함께 눈을 맞추는 것은 물론이고 자연스럽게 손을 잡는 등 스킨쉽도 이어졌다. 정도 많고 눈물도 많은 인교진을 씩씩하게 이끌 수 있는 소이현의 매력도 함께 알 수 있었다. 함께 있을 때 더 완벽한 부부였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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