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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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진구, 김사희에 배신당했다…안내상 등장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24 01:34 / 기사수정 2019.03.24 01:3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리갈하이' 진구가 김사희에게 배신당한 가운데, 안내상이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14회에서는 고태림(진구 분)에게 분노하는 강기석(윤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석은 범행을 부인하는 윤도희(김사희)를 찾아가 "지금은 아니어도 과거에 두 명이나 죽였잖아요. 이번 이준일 씨 살인죄를 순순히 인정해야 한다. 그래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고태림을 해임하고 윤상구(정상훈)에게 넘기면, 무기징역을 구형하겠다고.

고태림과 서재인(서은수)은 윤도희가 누군가를 감싸려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준일의 딸 하나가 윤도희가 과거 입양보낸 아이라고 생각했다. 고태림과 서재인은 윤도희를 무죄로 만든 후 하나도 구하겠다고 했고, 윤도희는 이를 받아들였다.

두 사람은 이준일이 사고사라고 주장했다. 윤도희가 이준일과 하나를 죽일 의도로 독극물을 가지고 갔지만, 국에 넣지는 못했다고 했다. 윤도희는 독극물을 놓고 나왔고, 조미료처럼 생긴 독극물이 어떤 경로로 국에 들어갔을 거라고. 강기석은 재판을 모독하고 있다고 분노했지만, 윤도희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진범은 가정부였다.


이후 고태림은 윤도희에게 약속한 성기준(구원)에 관한 정보를 넘기라고 했다. 윤도희는 그러겠다고 했지만, 송은혜(김호정)가 윤도희를 만났다. 송은혜는 "은정이 생각해서라도 고태림한테 그런 걸 주면 되겠니?"라며 돈을 건넸고, 윤도희는 돈을 택했다.

한편 조금세는 고태림에게 서류를 보냈다. 한강유통 회계자료였다. 고태림은 "이걸로 뭐하라는 거야"라고 투덜댔지만, 사진이 한 장 있었다. 알바생 살인사건 피해자 배만호가 성기준의 멱살을 잡고 있는 사진이었다.

또한 송은혜는 민주경(채정안)에게 서동수 검찰조사에 동행하라고 지시했다. 서동수는 과거 성 회장 비자금 조성 수사받을 때 주요 증인이었던 인물이자 서재인의 아버지였다. 서동수의 등장이 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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