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홈런공장 개장' 로맥도 개막부터 홈런, 재역전 투런포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의 '홈런 공장'이 개장을 알렸다. 한동민에 이어 제이미 로맥도 개막전부터 담장을 넘겼다.

로맥은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 SK의 개막전에서 4번타자 및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로맥은 4-4로 팽팽하게 맞서있던 7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  KT의 세 번째 투수 엄상백을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6구 143km/h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로맥의 시즌 1호 홈런이자 팀의 2호 홈런.

이 홈런으로 SK가 7회 현재 6-4로 리드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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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